서울시, 모레부터 단기 전세버스 탑승객 명부 작성 의무화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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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이틀째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단기 전세버스 탑승객에 대해 명부 작성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모레(3일)부터 단기 전세버스 탑승객에 대해 명부 작성 의무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이나 집회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기 계약 전세버스에 타는 사람들은 명부를 꼭 작성해야 합니다.
다만 통근이나 통학, 학원 버스 등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전세버스는 제외됩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전세버스 탑승시 오랜 시간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서 다수가 같이 머무르게 된다며, 확진자가 나올 경우 전염 가능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됩니다.
서울시는 또 밤 9시 이후 편의점 안이나 밖에서 음식을 먹는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지난 30일 0시부터 일반음식점 등에 대해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 집합제한명령에 따른 조치입니다.
서울시는 편의점 가맹본부에 안내 협조 공문을 내렸으며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0시 기준 서울에서는 하루 새 신규 확진자가 94명 나왔습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명, 노원구 교회 관련 6명, 도봉구 체육시설 관련 4명 등입니다.
현재 수도권의 병상 가동률은 71.1%로, 서울의 남은 중환자 치료 병상은 8개입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139병상 규모의 적십자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하고, 25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곳을 추가로 운영합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하동우▶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